BROMET·형제금속 몇년전 까지만 해도 많은 낚시꾼들에겐 간절기 최고의 아이템으로 사랑을 받았던 형제난로.
이젠 BROMET 이란 브랜드로 아웃도어 용품 시장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이번 체험 이벤트로 받은 제품은 BROMET(형제금속)에서 가장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제품으로
미니 휴대용 가스난로인 형제난로 입니다.
형제금속
참 친숙하고 정겨운 이름이죠..?
창업이래 30년간 휴대용 이동식 부탄연소기를 만드는데 전념했다고 합니다.
그 기술력으로 품질좋고 착한가격의 아웃도어 용품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형제난로에는 3가지의 미니 휴대용 가스 난로가 있습니다.
동일한 성능에 반사경의 모양에 따라 나뉘는데요.
원형, 8각, 16각이 있습니다.
사실 반사경의 모양이 어떠한 역할을 해 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각에 따라 반사열의 효율이 달라지는건지...아시면 덧글 부탁 드립니다.
형제난로는 별도의 보관 케이스가 없습니다.
박스를 폐기하지 마시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형제난로 16각
크 기 225×180×250mm
중 량 1kg(976g)
가스소비량 75g/h
점화방식 압전자동점화
사용연료 액화부탄가스(220g)
난로의 디자인은 예전의 모습과 큰 변화없이 동일한 듯 합니다.
약간 올드한 느낌이 강하고 흡사 확성기를 닮은 듯한 오양이네요. ㅎ
하지만 되려 최근에 출시되는 너무나도 각지고 세련된 디자인에 비해 정겹습니다.
(갠적인 의견이라면...전통적인 디자인은 고수하고 기타 재질 및 성능부분에 대한 개선만 이뤄진다면 좋을 듯 합니다)
△ 국내 출시중인 미니 가스 난로들
메뉴얼
'가스를 안전하게 사회를 명랑하게'
초등학교 시절 많이 접하던 표어 문구 같습니다.
가스 안전에 대한 주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않죠.
간단한 정보라도 메뉴얼 정독은 필수 입니다.
각 부분의 명칭 입니다.
위에 메뉴얼에서도 나와 있긴 하지만..좀더 자세히 보여 드리기위해 나열해 봤습니다.
버너 헤드와 반사경입니다.
이 반사경을 통해 화력이 작아도 높은 열 효율을 얻을 수 있습니다.
(220g으로 약 4~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버너 헤드의 디테일 샷.
이 스텐 그릴망이 기회된 가스를 모아주는 역할을 하겠죠.?
안전망의 모양은 일반 버너의 삼발이와 유사한 모습이네요. ㅎㅎ
다소 불안해 보이는 건 안전망 사이가 다소 넓어 아이들에겐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압전 점화 버튼 입니다.
원터치 자동점화 방식이기에 사용이 편리합니다.
상단에 위치한 손잡이를 이용해 이동이 편리합니다.
단, 가스를 장착하여 불이 붙은 상태에서 이동하게 되면 불꽃을 보실 수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
사실 디자인은 차라리 클래식하기 때문에 정겹다고 표현을 했는데요.
재질은 좀 아쉽습니다.
차후 아웃도어 용품들을 계속 판매하시게 될 경우 재질에 대한 변경은 불가피할 듯 합니다.
하기사 그러면 단가가...올라가겠죠..?
현재 비슷한 용량대비 '형제난로'의 금액이 가장 저렴하니 말이죠...^^
자~ 본체에 붙어있는 주의 문구들 다시 한번 상기 하시구요...
가스를 장착해 봅니다.
'형제난로'의 하단에 있는 플라스틱 캡을 분리 합니다.
안쪽을 자세히 보면 빨간 원안에 표기된 부분에 맞춰 가스를 체결하시면 됩니다.
바로 이 홈을 맞추면 되는거죠.
뭐 어렵진 않습니다. ㅎ
형제난로엔 위와같이 열전도판이 있어 가스의 잔량없이 소진이 가능하며
겨울철 가스가 얼어 화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가스를 장착 후 플라스틱 캡을 끼우면 끝.
가스통이 삽입되는 형식이라 돌출되는 형식보단 안전합니다.
혹시라도 가스통이 분리되거나 외부로 부터 충격을 받는 경우가 적기 때문이죠.
자~ 그럼 점화 테스트를 해 볼까요..?
화구를 정면으로 바라 볼 경우 위험할 수 있으니 반드시 뒤에서 잡고 점화하시기 바랍니다.
왼손으로 화력 조절손잡이를 잡고 'High' 방향으로 돌려주시구요..
오른손으론 점화버튼을 눌러 줍니다.
물론 실내에서 점화를 하기 때문에 환기는 필수 입니다.
첨부터 너무 과다하게 밸브를 열어주면 불꽃쑈를 볼 수도 있습니다.
천천이 점화를 시킨 후 서서히 온도를 올려주시면 됩니다.
버너 헤드가 서서히 달아 오르기 시작합니다.
제가 체험하는 난로는 16각의 반사경이므로 불꽃이 반사된 부분이 회오리를 연상시킵니다.
소화를 시키니 금새 안전망이 그을렀네요.
역시 불장비는 사용과 동시에 중고로....^^;;
이번엔 다른 실험을 해봅니다.
예전 '형제난로'의 경우 뒷부분에 받침이 있었다고 하는데 가스 안전 공사에서 제거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뭐...가스용품의 경우 2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고...법규화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안전상 큰 무리가 없는 한 유사시엔 가능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점화방식이나 사용법이 사실 버너와 다를 바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간단히 아래 부분을 받치고 버너로서 활용을 해봅니다.
저는 장비를 막 굴리기 때문에 과감히 스노우피크 씨에라컵을. ㅎㅎㅎ
그래도 무리하게 큰 코펠을 올리시거나 무거가 제법되는 음식량을 담아 올리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라면이나 커피물 정도의 사용이 좋을 듯 합니다.
간단히 물을 끓이는 테스트를 해봅니다.
첨엔 가볍게 점화하여 서서히 화력을 높히니..
어머~ 버너 바닥에 꽃이 피었네요. ㅎㅎㅎ
물을 올린지 3분정도 지나자 금새 보글 보글 끓어 오릅니다.
이정도면 커피물과 라면은 충분히 끓일 수 있겠죠...?
유사시 버너 대용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ㅎㅎ
사용을 마친 버너는 열이 식은 후 다시 박스에 담습니다.
역시나 휴대용 가방이 없는게 참.....불편하긴 합니다. ^^;;
요렇게 해 놓으니...배즙이나 약상자 같기도 하네요. ㅋ
주말에 필드 테스트를 했습니다.
비와 거센 바람때문에 차마 텐트 밖으로 나가진 못하고 적당히 환기 시킨 공간에서 사용을 했습니다.
제가 켄버스 텐트 홀릭 Honey에 파세코를 사용하다보니
사실 아래 부분이 살짝 쌀쌀합니다.
BROMET의 형제난로는 메인 난로보단 서브용으로 사용하게 좋죠.
간절기엔 이거 하나로도 훈훈함을 느낄 수 있구요.
동계시엔 체어 아래에 두고 보조 난방으로 활용하거나 아이들의 언 손을 녹여주는 용도로 활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BROMET 형제난로 16각
장점
1. 가성비가 뛰어납니다.(타 브랜드대비)
2. 열전도판을 채택하여 가스 효율이 높습니다.
3. 넓은 반사경을 통해 열 전도율이 좋습니다.
4. 휴대가 가볍고 사이즈가 작아 이동 및 사용이 편리합니다.
5. 원터치 압전점화방식으로 간편합니다.
6. 유사시 버너 대용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단점
1. 재질이 플라스틱이라 좀~~ 그래요..
2. 안전망의 간격이 넓어 아이들이 다칠 위험이 있으니 주의를.
3. 난로가 쓰러지거나 할 경우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은 없으니 항시 주의.
4. 별도의 보관가방이 없습니다. (상자가 찢어지면...ㅡㅡ;)
5. 이웃분의 덧글에...하나 더 남깁니다.
소음 있습니다. 화력을 키우면 일반 버너와 비슷한 소리가 납니다.
뭐 생각에 따라 더 클수도 있습니다만...
이건 걍 보조난방이라...이거 켜고 잘 일은 거의 없을 듯 싶어 큰 문제는 안될 듯 합니다. ^^
<네이버 오늘의 TOP 선정>
※ 상기 리뷰는 BROMET 형제난로 체험단으로 작성된 리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