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포스팅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작은 녀석이 너무 귀엽다,
하지만 작은 고추가 맵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물론 이 제품보다 더 작은 제품이 있긴 하지만
열량은 형제난로 제품이 더 월등하다는 느낌이다.
형제난로 제품들은 난로 본체 아래쪽 면에 있는 뚜껑을 열고 가스를 넣으면 된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연료인 길 쪽이 형 부탄가스 전용 제품이다.
가스가 장착되는 부분에는 가스가 차가워져 기화력이 약해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
열전도 판이 장착되어 있어 가스통에 잔여 가스가 남지 않고 끝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연료 투입시에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방향을 맞추어 투입을 하여
가스통 앞의 홈 부분이 난로 내부 연료 체결부의 고정 핀에 정확히 맞추어
사용을 하여야 한다.
가스 교체 시 완전히 180도 뒤집어서 가스통을 넣은 후 급히 점화하면
불꽃이 확 올라올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가스 교체 후 5초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에 사용해야만 불꽃이
갑자기 확 올라오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드디어 첫 점화를 해본다.
점화는 위에 보이는 사진의 우측 상단에 보이는 것처럼
난로 옆에 붙어 있는 점화 버턴을 딸까 소리 나도록 눌러만 주면 된다.
원터치 압전 점화 스위치를 이용해 점화를 하므로 편하고 쉽게 점화가 가능하다.
형제난로는 전용 열 차단판을 전면에 설치를 할 수 있어
상부로 날아가는 열을 막아 보다 많은 열기를 전면으로 전달한다.
그리고
상부로 급히 올라가는 고온의 열기를 차단하여
난로를 조금더 안전하게 사용 할 수가 있다.
열 차단판을 설치한 형제난로 16각 제품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야외 활동시 추운곳에서 열차단판 상부에 티탄 및 스틸등 열에 강한 컵 종류에
따뜻한 음료를 담아 올려 놓으면 오랜시간동안 따뜻한 음료를 마실 수 가 있다.
사진처럼 형제난로는 작은 사이즈이므로 체어 옆에다 두고 사용하면 된다.
작은 난로들은 너무 가까운곳에 두면 체어에서 일어 나거나 할 때
실수로 다리가 닿여 다치는 경우가 있으니 가능한 조금 멀리에 두고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화력을 최대로 하여 와이프 옆에 두니 뜨거운지 난로 화력을 줄인다.
형제난로 제품은 화력 조절 스위치가 본체의 상부에 부착되어
화력 조절을 손쉽고 편하게 할수 있다.
위에서 언급을 했지만 사진처럼 화력조절시 열전도판이 없으면
뜨거운 열기로 바로 화력 조절을 하기가 힘들 것이다.
너무 가까운 곳에 두면 형제난로의 열기가 강해서 뜨거움을 느낄 수 있다.
가능한 일정한 거리를 유지 하여 안전하게 사용을 할 것을 권장해 본다.
위의 사진처럼 최소 0.5m 이상은 거리를 유지하는 게 좋은 듯 하다.
연소기에 연소효율을 높이기 위해 조그마한 구멍이 2곳이 뚫어져 있다.
구멍이 무엇인가 궁금해 하는 분들이 계실듯 하다.
형제난로는 열효율이 좋아서 연료 한 통으로 4~5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내가 사용한 날은 화력을 중간 정도 사용해서 낮부터 4시간 이상 사용을 했지만
연료가 남아 구이바다 버너에서도 사용을 할 수 있었다.
형제난로는 전용 케이스가 별도 판매로 제공되고 있어 구매가 가능하다.
난로 케이스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의 케이스이다.
사진 처럼 충격 방지 폼을 여유롭게 넣어 난로 본체를 보호도 하고 있어
난로를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는 캠핑용 가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지난주 캠핑을 가는 날에도 가방이 조금 부족해
형제난로 케이스를 캠핑 가방으로 대체를 해서 사용을 했었다.
가방 케이스 상부 덮게에는 지퍼가 달려 있는 메시 주머니가 달려 있어
열 차단 차던 판 등을 넣어 보관 할 수 있다.
난로 케이스에 본체를 넣고도 옆으로 여유 공간이 많아
길쭉이 가스통 2~3개 정도는 여유롭게 넣어서 이동할 수 있다
